스트레스와 심혈관 질환
스트레스는 심혈관 질환 등 다양한 질병을 일으킬 수 있으며, 심혈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가지 경로 중 하나입니다. 심장질환은 생활방식에서 비롯되는 것이 일반적이며 건강하지 못한 식생활로 인한 과체중, 비활동적인 생활방식, 흡연, 음주, 약물남용 등 건강하지 못한 생활방식이나 부적절한 수면으로 발생합니다. 심혈관 질환은 심장 공급 동맥이 막히거나 혈전이 발행하는 등 심장의 기능을 저해해 생명을 위협합니다. 심장은 우리 몸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중요한 기관으로 심혈관 질환으로 생명을 위협받기도 합니다.
심혈관 질환 경로
심혈관계 질환은 동맥경화로도 불리는 죽상동맥경화증의 위험요인이 있을 때 발생하기 쉽다고 합니다. 죽상동맥경화증은 혈관에 죽 형태의 플라크과 과도하게 축적되어 발생하는데 콜레스테롤의 일종인 저밀도 지질단백질이 심혈관벽의 세포 사이 공간이나 심장의 매끈한 근육 안쪽에 축적되며 죽상동맥경화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. 큰 포식세포는 백혈구의 일종으로 선천성 염증반응을 일으키며 면역활동을 개시하는 세포로서 저밀도 지질단백질을 찾아내면 잡아먹고 포말세포로 분해하는데 이렇게 만들어진 포말세포는 비눗방울처럼 터지면서 산화대사산물등 온갖 해로운 물질을 만들어 냅니다.
그 과정에서 관상동맥의 세포벽이 찢어지고 혈소판이 균열 복구 작업에 나서는데 균열과 복구가 되풀이되면 혈전이 생기고 혈전 때문에 심근이 산화혈액을 공급받지 못해 산소 부족으로 심근이 손상되는 허혈 상태가 나타나게 됩니다. 그 때문에 사멸하는 세포 수가 많아지고 심장발작으로 불리는 심근경색이 일어나고 심장이 조직에 공급하는 혈액량이 줄어들고 심장 기능도 떨어지며 스트레스 반응 상황에서 심실부정맥이 발생하면 심장이 갑자기 정지하는 심장돌연사로 어어질 수 있어 각별히 조심해야 하는 질환입니다.
스트레스 상황에서 신체는 스트레스 대응 시스템을 활성화하고, 이로 인해 혈압이 상승할 수 있습니다. 장기간에 걸쳐 높은 혈압은 동맥 경화 및 심장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.
스트레스 상황에서 신경과 호르몬 시스템이 활성화되며, 신경계는 스트레스에 대응하여 신경전달물질을 방출하고, 호르몬 시스템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과 에피네프린(아드레날린)을 분비됩니다.
에피네프린의 작용에 의해 혈관이 수축하고 심박수가 증가하고 이는 혈압을 일시적으로 높일 수 있습니다. 스트레스 반응에 따라 체액이 혈관에서 조직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. 이는 혈중의 혈압을 일시적으로 증가시킬 수 있는 요인이 되며, 스트레스는 코르티솔 분비를 증가시켜 혈당을 높이고 과도한 혈당은 혈관 벽을 손상시킬 수 있으며, 이는 혈압 상승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.
또한, 만성적인 스트레스는 체내 염증 반응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. 염증은 동맥 벽에 손상을 줄 수 있으며, 이는 동맥경화의 초기 단계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. 감정적 스트레스는 심장에 부하를 주고 동맥을 좁게 만들어 혈액의 흐름을 방해해서 심근경색을 유발하는 단계로 발전해 갑니다. 만성적인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혈압을 계속적으로 높아지고 높은 상태로 유지된다면, 동맥벽에 손상을 주며 동맥경화 및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도 있습니다. 그러므로 스트레스 관리는 혈압 관리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. 연구결과 스트레스 관리를 통해 혈압을 안정화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
예방
관상동맥심장질환을 예방하려면 생활방식을 건강한 방향으로 바꿀 필요가 있습니다. 생활방식을 바꾸면 스트레스가 줄어들고 회복력이 높아져 세포의 스트레스성 염증 반응과 노화 경로의 활성화를 억제할 수 있습니다. 운동, 식생활과 수면리듬 개선, 스트레스 감소, 회복력 강화 등을 추구하면 혈압, 심박수, 산소소비량을 낮추는 것은 물로 체질량지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. 세포가 분해해야 할 포도당과 산소의 양이 줄어들기 때문에 세포가 건강해지고 장기적으로 신체 전반의 기능이 좋아집니다. 명상 등으로 심신을 단련하면 스트레스는 교감신경계와 부교감신경계의 균형이 깨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. 정기적인 운동, 규칙적인 휴식, 심리적 지원 및 적절한 식습관이 매우 중요한 까닭입니다.